
신생아 아기 엉덩이 딤플 : 관리 방법
✅ 신생아 딤플이란 무엇인가요?
신생아 딤플(Dimple)이란, 일반적으로 볼이나 턱, 허리 등 특정 부위에 움푹 들어간 작은 함몰 부위를 말합니다.
딤플은 선천적인 피부 함몰로, 대부분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신체 특징 중 하나입니다.
볼에 생기는 귀여운 보조개도 딤플의 일종이죠.
하지만 신생아에게 엉덩이나 허리 중심에 딤플이 보이는 경우, 단순 미용적인 특징일 수도 있고 드물게는 척추 기형과 관련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딤플 위치에 따른 구분
✔ 볼/턱/뺨: 유전적 특성으로 생긴 경우가 많고,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귀여운 외모 특징으로 여겨지죠.
✔ 엉덩이/꼬리뼈 근처: 천골 딤플(Sacral dimple)이라 불리며, 신경계나 척추와 관련 있는 경우가 있어 관찰이 필요합니다.
✅ 천골 딤플, 꼭 병원에 가야 하나요?
대부분의 천골 딤플은 얕고 작으며, 피부 색이 정상이고 분비물이나 붓기, 털이 없는 경우는 정상 범주로 간주되어 정기적인 관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소아과 또는 소아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 딤플 안이 깊게 파여 있거나 끝이 보이지 않는 경우
- 딤플 주변에 붉은 반점, 출혈, 진물, 부기, 혹이 동반된 경우
- 딤플 주변에 잔털이 과하게 자라난 경우
- 아기가 하반신을 자주 움직이지 않거나 기저귀 발진이 반복되는 경우
✅ 신생아 딤플, 어떻게 관리하나요?
딤플이 피부 표면에 단순하게 존재하는 경우에는 위생 관리만 잘 해주면 됩니다.
딤플 안쪽에 이물질이나 분비물이 끼지 않도록 매일 목욕 시 깨끗한 물로 부드럽게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앞서 말한 이상 징후가 보일 경우엔 전문가의 진료를 우선으로 받아야 합니다.
✅ 결론: 대부분은 정상, 하지만 관찰은 필수
신생아 딤플은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없는 신체 특징이지만, 척추 이상과 관련된 일부 사례가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상 증상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 없으며, 평소처럼 청결히 유지하고 아기의 성장 발달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로서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에는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아이의 건강을 체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