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모로반사란? 시기별 특징과 대처법

신생아 모로반사란? 시기별 특징과 대처법

작성일: 2025년 6월 22일 | 글쓴이: 베베그램
카테고리: 육아 정보

① 모로반사란?

모로반사(Moro reflex)는 신생아가 갑작스러운 소리나 움직임에 반응하여 두 팔을 벌렸다가 끌어안는 동작을 하는 반사 행동입니다.
이는 정상적인 신경 발달의 일부로 생후 초기에 누구나 겪는 반사이며, 생후 3~6개월 사이에 자연 소실됩니다.

② 언제부터 언제까지 나타나나요?

● 처음 나타나는 시기: 출생 직후
● 가장 활발한 시기: 생후 1~2개월
● 점차 감소하는 시기: 생후 3~4개월
● 대부분 사라지는 시기: 생후 5~6개월

만약 6개월이 지나도록 지속되거나 너무 약한 경우, 소아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③ 모로반사의 원인과 특징

모로반사는 아기가 자신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 자동으로 나타나는 생존 반사입니다.
✔ 갑작스러운 소음
✔ 침대의 흔들림
✔ 부모가 자세를 바꿀 때
이러한 자극에 아기는 팔과 다리를 쭉 펴거나 휘젓고, 울음을 터뜨리며 놀라게 됩니다.

④ 아기와 보호자가 주의할 점

✔ 아기가 잘 자다가 깜짝 놀라며 우는 경우, 모로반사일 가능성이 큽니다.
✔ 이때는 포대기나 속싸개로 감싸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수면 중 자주 깨는 경우에도 포근한 수면환경 조성이 도움이 됩니다.

단, 너무 꽉 조이거나 오래 싸두는 것은 관절 및 혈액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⑤ 언제 병원을 가야 하나요?

● 생후 6개월이 넘어도 반사가 사라지지 않을 경우
● 한쪽 팔다리만 반응하는 경우
● 반응이 지나치게 약하거나 없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신경 발달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소아과 또는 발달전문병원에 방문을 권장합니다.

※ 본 글은 모로반사 관련 국내외 소아과 자료 및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