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아기 손톱깎이 언제부터? (안전한 방법과 주의사항)
📅 2025년 7월 2일
📂 육아정보
① 아기 손톱깎이,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신생아는 태어날 때부터 손톱이 제법 길게 자라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생 후 1주일 이내부터도 손톱을 다듬어줘야 할 정도로 빠르게 자라며,
날카로운 손톱으로 얼굴이나 몸을 긁는 일이 생길 수 있어 생후 첫 주부터 손톱 손질이 필요합니다.
단, 처음에는 손톱이 매우 얇고 부드러워 깎기보다 손으로 살짝 떼어내거나 전용 손톱줄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② 어떤 도구를 사용해야 할까?
신생아의 손은 작고 움직임이 많아 일반 손톱깎이로는 다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신생아 전용 손톱깎이 또는 손톱 가위, 전동 손톱관리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톱가위: 날이 짧고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 안전함
- 전동 손톱갈이: 진동으로 다듬어줘 아기가 자는 동안에도 사용 가능
- 손톱깎이(전용): 날이 작고 둥글며 보호캡이 있는 제품 선택
③ 손톱 자르는 방법과 팁
아기 손톱을 깎을 땐 조명이 밝고, 아기가 잠들었을 때나 수유 후 차분할 때가 가장 좋습니다.
아래와 같은 순서를 따라 해보세요:
-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깎이도 소독합니다.
- 아기의 손을 고정하고 손톱을 조심스럽게 관찰합니다.
- 손끝 살을 자르지 않도록 손톱 끝만 짧게 깎습니다.
- 날카로운 끝이 있다면 손톱줄로 부드럽게 정리합니다.
절대 어두운 곳에서, 아기가 많이 움직일 때는 시도하지 마세요.
작은 실수로도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집중이 필요합니다.
④ 주의할 점
- 손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기 (염증 위험)
- 손톱 사이에 때나 이물질이 껴 있을 경우 물티슈로 부드럽게 닦기
- 손톱깎이는 아기 전용 제품을 사용하고, 공유하지 않기
아기 손톱 관리는 건강과 안전 모두에 영향을 주는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긴장되지만
몇 번 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아기의 손도 점점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